깔끔하면서도 완벽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예시 모음 공개 – 웹사이트 보는 안목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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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는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 웹사이트의 비중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플러그인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엔터프라이즈급 웹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예시는 블로그, 홈페이지, 쇼핑몰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상용화된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갖춘 감각적이면서도 완벽한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사이트 예시 모음을 탐색합니다. 이를 통해 워드프레스의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웹사이트를 보는 안목도 키워보세요.
기존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예시 모음의 문제
전형적인 레퍼토리
대부분의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예시는 단지 보여주는 디자인에 치중된 면이 많습니다. 최적화와 유지보 수가 어려운 워드프레스 테마로만 제작한 경우도 너무 많고요. 제작한 사이트는 많은 편이지만, 사이트 모음 종류로 보면 블로그 / 커머스 / 회사 홈페이지밖에 없을 정도로 현저히 빈약해 보입니다. 사실 아임웹이나 카페24보다는 웹디자인은 더 떨어져 보입니다.
알아서 찾아봐야 하는 링크 나열
게다가 관련 홈페이지 링크를 그냥 이런 것이 있다는 식으로 나열만 할 때 과연 방문자 입장에서 흥미가 갈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보면 볼수록 하품만 나오고, 금방 이탈만 될 뿐입니다. 워드프레스가 주는 진짜 기술과 노하우를 제대로 알기는 어렵죠. 그래서 찐으로 워드프레스로 제작된 사이트 사례를 확인할 필요가 있죠.
엔터프라이즈급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제작 사례 모음
그렇다면 이제 본론에 들어가 볼께요. 진짜 워드프레스 기반으로 사이트를 만든다면 과연 어디까지 제작이 가능할까요? 여러분이 흔히 봤던 홈페이지 / 제너레이트 프레스로 만들고 있는 블로그 등의 간단한 사이트를 제작한 예시는 과감하게 제외했습니다.
강의 사이트
먼저 강의 사이트입니다. 온라인 강의 및 교육 콘텐츠 제공뿐만 아니라 수강생 관리, 결제 시스템, 강의 영상 등의 기능 구현이 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클래스 101 패스트캠퍼스 등으로 자체 개발을 해야 할 정도의 강의 사이트는 비주류에 속했지만, 워드프레스 플러그인인 Learn Dash System을 이용하면 보다 효율적이면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팬덤퍼널과 데이터드라이빙이 있습니다. 2개의 사이트 모두 강의 사이트가 제공해야 하는 기능 구현에 충실했는데요. 약간 컨셉이 조금 다릅니다. 데이터 드라이빙은 결제하면 바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강의를 구성했다면, 팬덤퍼널은 기수 별로 사람을 모집하고, 부트캠프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코호트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강의 사이트 예시>
커뮤니티 사이트
다음으로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임 커뮤니티는 특정 관심사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입니다. 주로 회원가입, 회원관리, 게시판, 댓글 등의 기능을 통해서 활발하게 소통을 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죠. 게다가 관리자 혹은 등록한 강사가 직접 관심이 있는 주제를 가지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다가 세미나를 열 수 있습니다. 오늘날 같은 경우는 개인이 관심을 가지는 취미를 가지고 배우는 것이 많아지다 보니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는 더 많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잠실에서 터전을 잡은 미라클 클럽 같은 경우는 대표님들의 성장을 위한 요람이라는 컨셉으로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정회원이 되는 대표님 같은 경우는 자기가 원하는 세미나를 올릴 수 있고, 본인 사업을 홍보하는 서비스도 올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기만의 고객을 위한 온라인 강의 서비스도 런칭할 수 있고요.
<커뮤니티 사이트 예시>
디렉토리 사이트
다음으로는 디렉토리 사이트에 대해서 설명 드릴 수 있는데요. 특정 주제나 관심사에 따라서 관련 서비스를 카테고리 태그 별로 정리한 웹사이트입니다. 특히 사용자 입장에서 자기 관심사에 맞는 정보를 찾는데 용이하며, 일종의 큐레이션 사이트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인테리어 서비스 플랫폼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및 시공 서비스 제공부터 시작해서 실제 시공 사례를 카테고리 별로 보여주고요. 견적 요청을 위해서 폼이나 채널톡 링크를 연동하는 편입니다.
<디렉토리 사이트 예시>
웹진
마지막으로는 웹진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발행되는 디지털 매거진 형태의 콘텐츠 플랫폼인데요.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구독자 관리, 배너 광고 삽입, 작성자 아카이브 페이지까지의 기능이 필요합니다. 워드프레스 같은 경우는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기반으로 하다 보니까 웹진 만드는 데 있어서 안성 맞춤인 툴입니다. 포스트 타입의 구성과 포스트 타입의 구조만 알면, 금방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바이라인 네트웍스를 들 수 있습니다. 해당 웹진은 다른 웹진이랑 주목해 볼 만한 점 카테고리가 작가로 되어 있는데요. 편집자가 자기 이름을 걸고 직접 편집을 하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뉴스 웹진보다 글의 퀄리티가 좋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웹진 예시>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제작시 꿀팁 3가지
그렇다면 단순한 웹사이트를 넘어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엔터프라이즈급 웹서비스를 만드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요? 다음의 3가지 요소를 준비했습니다.
데이터 베이스
먼저 데이터 베이스 연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그 노션의 데이터 베이스나 엑셀의 테이블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해서 사이트 구축 전에 어떤 데이터를 넣어야 하는지 미리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타프라이즈급 서비스 같은 경우는 정보를 주고 받는 백엔드 기능이 관건이니, 미리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서 꼼꼼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기능 구현하는데 있어서 플러그인을 써야 하는지, 아니면 자체 개발을 해야 하는지 이런 사항을 구분 지을 수 있는 시야가 생깁니다.
테마와 플러그인
다음으로 테마와 플러그인의 역할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테마는 디자인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하고, 플러그인은 홈페이지 기능 구현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테마포레스트나 엔바토에서 이미 기능이 어느 정도 갖춰진 테마를 통해서 종종 개발하시는데요. 그러면 유지 보수가 어려워지고, 사이트가 망가질 수 있으니 프리미엄 테마는 되도록 피하시고, 아스트라, 제너레이트 프레스, 케이던스 등과 같은 기본 테마를 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플러그인은 무턱대고 쓰기보다는 비즈니스 구현에 필요한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는지를 꼼꼼히 검증 및 확인해 보세요.
비즈니스 기획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기획이 중요합니다. 일단 웹사이트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 웹사이트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 웹사이트는 어떤 고객에게 어울리는지 그리고 이 웹사이트는 기존 시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대안하려고 하는지 말입니다. 이 정도로 사업 기획이 어느 정도 되어야 앞서 살펴본 기능 구현이 더욱 명확해집니다. 반대로 이 부분에 대한 기획이 미흡하다면, 보기 좋은 기능만 골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나중에 기능 구현된 사이트를 만들어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목 있고 좋은 워드프레스 사이트를 만드는 비밀 – 일관성
끝으로 본질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소개해 드린 사이트는 모두 다 기능이 어느 정도 들어간 사이트입니다. 그러면서도 봤을 때 어울렸던 이유는 바로 일관성이라는 요소를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이거는 비단 워드프레스 말고도 앞으로 제작하는 모든 웹사이트에 통용되는 사항이라고 봅니다.
지금 보고 있는 웹사이트가 있다면, 그 웹사이트의 디자인, 문구, 기능, 레이아웃 등을 전부다 살펴보면서 어떤 느낌과 가치를 주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단순 기능이 나열되는 사이트가 고객 입장에서 하나의 특별한 작품처럼 보입니다. 마치 스티브 잡스가 아이팟을 아이팟이라고 팔지 않고,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1000곡이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워드프레스 제작한 사이트 하나하나가 기능 구현도 충실하면서도, 소비자 눈에도 하나의 특별한 작품처럼 인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돋보일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제작을 하고 있으며 강의 플랫폼 / 매거진 / 렌탈 쇼핑몰 / 플랫폼 /
다국어 홈페이지 / 펀딩 사이트/ 예약 사이트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 런칭 경험 보유
현재는 브런치에서 <노션처럼 체계적으로 익히는 워드프레스> 작가 활동 진행중